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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넷플릭스 영화 추천 "야차" 후기
    영화 리뷰 2022. 6. 21. 21:46


    오늘 추천드릴 영화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야차입니다.

    올해 22년 4월에 개봉한 영화인데 저도 이번에 본 후에 혹시나 저의 글을 보게 되면서, 아직 야차를 보지 않은 분들을 위해서 후기를 남겨드립니다.

    일단 제가 영화를 다 본 후의 감상을 먼저 말씀드리면 이 영화를 엄청 재미있다고 억지로 추천드리지는 않습니다.

    다른 사람들도 호불호가 많이 갈리고 있는 상황이고 저 또한 그냥 킬링 타임정도였다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영화의 감독은 나현 님이신데, 신하균, 이광수가 출현한 영화 '나의 특별한 형제'로 어느 정도 좋은 반응을 받았고, 주연 배우는 이미 명품 배우로 자리 잡으신 설경구 님께서 출현한 액션 영화입니다.

    실 영화의 초반부나 과정들은 저는 몰입도도 좋고 내용에 대한 흥미도 느껴졌습니다. 다만 결과가 조금 허무했다?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영화의 줄거리를 요약해드리면 설경구가 팀장으로 이끌고 있는 임무 완수를 위해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는 야차라고 불리는 국정원 해외 비밀공작 전담 블랙팀의 보고가 거짓임을 알고 국정원에서는 특별감사관(박해수)을 보내게 되는게, 특별감사관이 도착하자마자 보고가 되지 않은 행동을 하는 야차팀을 쫓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이 중심이 되는 영화입니다.

    제가 처음에는 몰입을 했던 이유는 위에 사진에 등장하는 이수경 님이 등장을 하면서 어느 정도 스토리가 흥미진진하게 진행이 되는데요.

    여기서 이수경님이 맡은 문주연이 스토리가 진행이 되는 키가 되기 때문에 먼저 문주연을 확보를 하기 위해 스토리에 중심이 되는 각 팀들이 움직이게 됩니다. 솔직히 액션 씨들은 나쁘지 않고 초반, 중반까지도 저는 재미있게 봤던 것 같습니다. 

    물론 결말도 그리 나쁘지는 않지만 뭐랄까 연출적이 부분에서 저는 뭔가 아쉬움을 느꼈습니다.

    나현 감독

    사실 나현감독은 연출보다는 각본에 재능이 있기로 유명합니다. 그래서 그럴까요. 위에 말씀드린 것처럼 스토리 진행에 대해서는 저는 딱히 부족함을 못 느꼈지만 스토리 대비 결말에 대한 연출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약간 B급 같은 결말 연출이랄까? 나현 감독이 한 인터뷰에서 "지금까지 본적없는 한국 첩보영화를 만들겠다"라는 말을 했는데요.

    각본면으로는 소재가 신선한 부분은 있었음은 저도 인정하는 바입니다. 그리고 영화 자체가 별로인 것은 아니고 충분히 킬링 타임으로는 괜찮기 때문에 눈이 너무 높지 않은 분들은 봐도 무방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지금 볼게 없어서 볼 영화를 찾고 있는 분들이라면 한 번 감상하는 것을 추천(약하게) 드립니다.!
    그럼 저는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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