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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넷플릭스 영화(애니메이션) 강력 추천 "버블"
    영화 리뷰 2022. 6. 3. 05:10


    일본 애니메이션을 즐겨 보는 분들이라면 정말 적극 추천드립니다. ^^

    저는 사실 영화, 드라마의 장르를 크게 가리지는 않습니다. 역시 애니메이션을 보는 것도  좋아합니다.

    일단 유명하다는 애니메이션은 모두 챙겨 봅니다. 진격의 거인, 귀멸의 칼날 등등 요.

    그리고 이번에는 시간이 없어서 미루고 미루다가 "버블"을 보게 됐습니다.

    사람들마다 평은 다르지만 저는 너무 재미있게 본 영화입니다. 일단 영상미가 정말 미쳤어요ㅠㅠ

    너무 예쁘거든요. 영화가 올라온지는 한 달이 넘었지만 저는 이제야 보게 됐네요ㅠㅠ

    간략하게 내용을 요약하자면 하늘에서 거품이 내려와 일본 도쿄의 중력에 문제가 생기므로 폐허가 되면서 그 안 남은 사람들이 살아가는 모습이 보이고 주인공 소년이 한 특별한 소녀를 만나 이야기가 흘러가게 됩니다. 개인적으로 작화는 제 스타일에 맞기는 했는데 사실 애니 작화라는 게 취향 호불호가 확실한 분야다 보니 강력하게 어필하기가 힘들지만 저는 너무 좋았습니다.

    영화의 주가 되는 장면들은 페허가 된 도시에서 파쿠르를 하며 각 무리들이 생필품들 두고 내기를 하는 모습인데, 이 파쿠르를 하는 작화가 저는 너무 인상 깊었습니다. 무언가 액션 같지만 멋지다는 표현보다는 아름답다는 표현이 더 어울리달까요? 그리고 생동감이 느껴지는 부분에서 저는 한 장면 한 장면 집중을 하면서 봤습니다.

    장면 장면들을 자세히 보면 옷과 머리가 흩날리고, 거품이 날아다니는데 그걸 밟고 파쿠르하는 모습이 섬세하게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줄거리는 핵심은 인어공주를 모티브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거품' 하면 떠오르는 장면이 있죠?ㅎㅎ
    그리고 중간 중간 나오는 OST도 정말 인상 깊었습니다. 파쿠르에 맞게 속도감도 느껴지고 아름답기도 하면서 영화가 지루하지 않게 흘러가도록 하는 요소였던 것 같고요.

     

    그리고 마지막 장면는 역시 인어공주를 모티브로 한 마무리가 끝나게 되는데, 새드엔딩이면서 어떤 점에서는 실제 인어공주와 비교를 하자면 해피엔딩이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저는 영화의 마무리가 좋다고 생각했거든요. 물론 어떤 분들은 슬프다고도 표현을 했지만요.

    여주인공의 인어공주가은 모습으로 예쁘게 영화의 핵심 내용이 마무리가 되는데 저는 그 주인공들의 모습이 너무 예쁘다고 생각이 들어서 해피엔딩으로 마친 느낌으로 받았습니다.\

     

    애니메이션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꼭 봐봐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 듭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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