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영화 화이널 디씨젼 파이널 디씨전 - 솔직 후기

비행기 재난 영화 화이널 디씨젼 솔직 후기입니다. 해당 영화는 현재 넷플릭스에서 감상 가능한 영화입니다.

다만 1996년 영화이기 때문에 혹시 옛날 영화의 영상미에 거부감이 있는 분들은 후기를 패스하셔도 좋습니다.

고화질에 익숙하여 저화질의 영상을 싫어하는 분들을 많이 보았기 때문에..ㅎㅎ

해당 영화의 주연은 커트 러셀로 어느 정도 연배가 있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언더 시즈' 시리즈로 국내에도 인지도가 있는 배우였다. 그리고 현재는 마블 영화의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2에서 에고 역으로 나오게 되면서 세계적으로 인지고를 다시 알기기도 했죠.

화이널 디씨젼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2

영화의 줄거리를 460명의 승객이 타고 있는 항공기가 워싱턴행 중에 테러리스트들에게 공 중 납치가 되고 영국에 수감 중에 있는 테러 조직 지도자와 맞교환을 요구하면서부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주인공의 활약이 보이는 영화이다.

영화를 보면서 느낀 것은 일단 스토리가 탄탄하기 때문에 영화를 보는데 몰입을 했던 것 같다. 그리고 옛날 영화이더라도 어느 정도 CG도 자연스럽다고 느꼈고, 무엇보다 액션씬에 대한 연출도 괜찮았던 것 같다.

물론 현재의 영화들과 비교하면 당연 부족한 기술력은 감안하면서 보면 더욱 좋다. 제작 년도를 생각한다면 말이다.

그리고 해당 영화는 각 평점 사이트에서 평균 6.5점 이상의 점수로 평타 이상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영화 자체가 항공기라는 제한된 공간에서 테러범들과의 숨 막히는 전개로 진행이 되면서 영화의 재미가 더욱 높아졌다고 생각이 든다.

96년 작품이라는 올드한 스타일의 영화이기 때문에 지금 영화를 시청하려고 한다면 분명히 호불호가 갈릴 것 이다.

하지만 요런 부분은 영화를 집중하는데 문제가 되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충분히 추천할 수 있는 영화라고 생각한다.

대작은 아니지만 충분히 평타 이상은 되는 영화라고 생각한다.